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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희찬 동료’ 전성기 접어든 네베스 사우디행…4700만 파운드 ‘클럽 레코드’

작성일: 2023.06.24 12:0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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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힐랄의 네베스  ⓒ알 힐랄 SNS
▲ 알 힐랄의 네베스 ⓒ알 힐랄 SNS
▲ 알 힐랄로 이적한 후벵 네베스(왼쪽)  ⓒ알 힐랄 SNS
▲ 알 힐랄로 이적한 후벵 네베스(왼쪽) ⓒ알 힐랄 SN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오일 머니의 힘은 막강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26)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네베스의 이적료는 4,700만 파운드(약 780억 원)에 달한다. 울버햄튼 클럽 레코드다. 2020년 리버풀로 향한 디오구 조타(26)의 이적료 4,100만 파운드(약 684억 원)를 뛰어넘었다.

네베스는 울버햄튼의 주축 중앙 미드필더였다. 황희찬(27)의 동료로도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유럽 구단으로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네베스는 중동행을 택했다. 알 힐랄은 리오넬 메시(35) 영입을 노렸을 만큼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막대한 연봉이 예상된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네베스는 기존 연봉의 3배를 받는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슈퍼스타들을 데려왔다.

▲ 울버햄튼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네베스
▲ 울버햄튼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네베스
▲ 사우디행을 선택한 네베스  ⓒ알 힐랄 SNS
▲ 사우디행을 선택한 네베스 ⓒ알 힐랄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알 나스르에서 연봉 2억 유로(약 2,858억 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 이티하드로 향한 카림 벤제마(35)도 비슷한 수준이다. 은골로 캉테(31)도 벤제마와 같은 팀으로 합류했다.

20대 전성기에 접어든 유럽 탑급 선수의 첫 중동행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에 혁혁한 공을 세운 베르나르두 실바(28)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파리 생제르망(PSG)과 FC바르셀로나도 실바를 노리고 있지만, 중동의 막대한 자원을 이길지는 미지수다. 실바의 유럽 잔류 의지에 미래가 달렸다.

한편 알 힐랄으로 향한 네베스는 울버햄튼 공식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왕이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며 놀라운 여정을 이어왔다.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작별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 네베스는 울버햄튼을 떠났다.
▲ 네베스는 울버햄튼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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