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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최후통첩’에도 세 번째 거절…‘6500만 파운드’ 이상만 원한다

작성일: 2023.06.24 14: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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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트의 맨유 이적은 무산 직전이다.
▲ 마운트의 맨유 이적은 무산 직전이다.
▲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
▲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
▲ 메이슨 마운트.
▲ 메이슨 마운트.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료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질 않는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에 메이슨 마운트(24)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약 917억 원)를 제시했다”라며 “첼시는 맨유의 세 번째 제안도 거절했다. 최소 6,500만 파운드(약 1,084억 원)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회장 체제에서 이적료 6억 파운드(약 9,900억 원)를 쏟아부었다. 개혁을 선언한 보엘리 회장은 첼시를 뒤바꿔놨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깜짝 경질한 데 이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위약금까지 물며 직접 데려왔다.

막대한 투자에 비해 실속이 없었다. 첼시는 2022-23시즌을 12위로 마쳤다. 포터 감독은 시즌 도중 경질됐다.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에서는 패배를 거듭했다. 무분별한 선수 영입으로 스쿼드는 포화 상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라커룸이 부족할 지경이다.

▲ 마운트 영입에 관심을 보인 에릭 텐 하흐 감독
▲ 마운트 영입에 관심을 보인 에릭 텐 하흐 감독
▲ 맨유의 관심을 받는 마운트
▲ 맨유의 관심을 받는 마운트

 

보엘리 회장 체제의 첼시는 두 번째 시즌에 앞서 본격적인 선수단 정리에 돌입했다. 은골로 캉테(31)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 떠났다. 카이 하베르츠(24)와 마테오 코바치치(29)는 각각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하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최종 발표만을 남긴 상황이라고 파악됐다.

성골 유스도 방출 명단에 올랐다. 한때 첼시의 에이스였던 마운트는 지난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첼시와 재계약도 거절했다.

와중에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마운트를 원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중앙과 측면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마운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비록 2022-23시즌은 부진했지만, 여전히 잉글랜드 정상급 자원으로 활약할 것이라 믿는 눈치다.

하지만 첼시와 협상이 좀처럼 진척되지 않았다. 맨유는 세 번의 제의를 모두 거절당했다. 첼시는 마운트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를 고수하고 있다. 맨유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마운트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라 책정했다.

▲ 첼시는 마운트의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 첼시는 마운트의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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