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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기복 심하고 실망스러웠지"…14년 만에 최악의 성적 기록했다

작성일: 2023.06.24 15: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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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쿨루셉스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 데얀 쿨루셉스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지난 시즌은 아쉬움이 남는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데얀 쿨루셉스키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2022-23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그는 "정말 긴 시즌이었다. 기복이 심하고 매우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라며 "시즌 출발은 좋았다. 그러나 월드컵 전과 후로 다른 시즌인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한다. 행복하고 감사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 월드컵 이후 개인적으로도 실망스러웠고, 내 플레이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몇 달 동안 모든 것을 다 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팀 성적도 좋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 데얀 쿨루셉스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 데얀 쿨루셉스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면서 승승장구했다. 2022년 여름에는 선수단 보강까지 마치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그러나 2022-23시즌은 아쉬움이 남았다. 2008-09시즌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인 8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시즌 도중 콘테 감독과 결별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쿨루셉스키는 "기세가 좋을 때 상대를 이겨야 하는 모멘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경기가 잘 풀릴 때는 공격도 하고 골도 넣겠지만 어려운 상황일 때는 팀원들과 더욱 단합해야 한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최대한 빨리 잊어야 한다. 생각이 너무 많다 보니 집중력을 잃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생에서 처음으로 부상을 당했다. 그 이후에 돌아와서 다른 부상을 겪었다.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졌다"라고 전했다.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쿨루셉스키는 올여름 완전 이적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일원이 되었다. 이제 토트넘을 이끄는 핵심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는 "여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어리다. 축구를 오랫동안 하고 싶다"라며 "나는 항상 긍정적이다. 다시 웃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데얀 쿨루셉스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 데얀 쿨루셉스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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