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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KKK' 마에다, 678일 만에 수확한 승리...부활 신호탄 쏘아 올렸다

작성일: 2023.06.24 16:1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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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가 678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켄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5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을 기록. 미네소타에 4-1 승리를 이끌었다. 마에다는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마에다는 1회를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선두타자 잭 맥킨스트리에게 볼넷을 내줬고, 스펜서 토켈슨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케리 카펜터를 삼진,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병살타를 뺏어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마에다. 3회에는 2사 2루 위기에 몰렸다. 맥킨스트리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후 토켈슨 타석 때 견제 실책을 범했기 때문. 하지만 토켈슨에게 헛스윙 삼진을 솎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

4회도 빠르게 마친 마에다는 5회 실점 위기에 놓였다. 미겔 카브레라에게 좌전 안타, 제이크 로저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흔들릴 수 있는 상황. 마에다는 앞선 타석에서 안타를 맞았던 맥킨스트리를 상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한 차례 호흡을 가다듬은 마에다는 맥킨스트리를 헛스윙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날 등판을 마쳤다.

마에다의 활약에 타선도 득점 지원에 나섰다. 2회 로이스 루이스의 솔로포, 맥스 케플러의 우월 투런포로 3점을 뽑아냈다. 마에다의 뒤를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최소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로 마에다는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의 터널을 지나온 마에다는 2021년 8월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이후 678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

경기를 마친 뒤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와 인터뷰에서 “첫 승을 따내서 정말 기쁘다.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경기다. 정신적으로 모두가 알고 있는 마에다로 돌아온 것 같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소감을 남겼다.

올 시즌도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이탈했던 마에다. 지난 4월 27일 뉴욕 양키스전(3이닝 11피안타 2볼넷 10실점 2탈삼진)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오랜 시간 동안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그리고 약 두 달 만에 돌아온 마에다는 완벽투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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