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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용희 감독, "새 외국인 투수 라라, 다음 주 등판 예정"

작성일: 2016.06.23 18: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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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의 피칭은 다음 주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는 23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Braulio Lara, 27)와 총액 23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SK는 전날 크리스 세든을 웨이버 공시했다. 김용희 감독은 라라가 선발진에서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용희 감독은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다음 주 주중 경기때 기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라라는 23일 입국한다. 취업비자 발급 문제와 KBO 선수 등록 등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한다. 시차적응할 시간도 필요하다.

라라는 좌완 정통파 투수로 최고 구속 157km의 빠른 공과 함께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고 안정된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문제는 라라가 과연 선발투수로서 활약할 수 있는가다. 라라는 올해 3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가 없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지난해 선발 경험도 있고 자주 등판했다. 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라라는 2008년 미국 마이너리그(템파베이 레이스 산하)에서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고,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41경기(75경기 선발)에 출전해 33승42패, 평균자책점 4.63이다. 올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인 세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며 1승1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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