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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재원, "3연타석 홈런, 의미가 있는 기록"

작성일: 2016.06.23 21:2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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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이재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안방마님' 이재원이 팀의 2연승을 이끈 소감을 밝혔다.

SK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 했다.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안방 마님' 이재원이 홈런 2방 포함해 4타수 2안타 7타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이 9이닝 6피안타 13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승리를 이끌며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경기 후 이재원은 "홈런을 노리고 친 것은 아닌데 맞을 때 감이 좋아서 '넘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간 타격감이좋지 않았고 결과도 안좋게 나와 다소 답답했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재원은 "그간 한 경기에 한 두번씩 블로킹 실수를 해서 어제 박경완 코치님께 따로 부탁해서 블로킹 훈련을 했다. 오늘은 실수가 없어서 기분이 좋았다. 코치님과 같이 3연타석 홈런 기록을 갖게 된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원의 시즌 10번째 홈런이 터졌다. 또한, 전날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에도 쐐기 3점 홈런을 날렸던 이재원은 이날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날렸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만루 홈런을 쳐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3연타석 홈런은 팀 내에서 박경완 SK 코치(2007년 6월 3일 문학 현대전) 이후 두 번째다. 또한, 3연타석 홈런은 시즌 두 번째 기록이며 통산 44번째다. 이재원 개인으로는 첫 번째 3연타석 홈런이다. 아울러 만루포는 시즌 23번째이며 통산 734번째다. 이재원은 2012년 9월 5일 문학 KIA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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