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 vs 복싱 게나디 골로프킨, 최고의 파이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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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매년 여는 시상식 ESPY 어워즈 '최고의 파이터(Best Fighter)' 부문에서 이 5명이 후보에 올랐다. 다음 달 14일(이하 한국 시간) 시상식 전까지 홈페이지(http://espn.go.com/espys/2016/?voting=bestfighter)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맥그리거는 UFC 페더급 챔피언이다. 지난해 7월 채드 멘데스를 꺾고 잠정 챔피언에, 12월 조제 알도를 13초 만에 쓰러뜨리고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오는 8월 21일 UFC 202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웰터급 재대결을 펼친다.
골로프킨은 WBC, IBF, IBO, WBA(슈퍼) 미들급 챔피언이다. 35전 35승 32KO의 돌주먹 복서다. 지난해 마틴 머레이, 윌리 몬로 주니어, 다비드 르뮤를 TKO로 꺾었고 지난 4월 도미닉 웨이드에게 2라운드 2분 37초 만에 KO승했다.
알바레즈는 49전 47승 1무 1패 33KO의 라이트미들급 복서. 지난달 아미르 칸을 펀치 한 방으로 눕혔다. 히스패닉의 영웅이다. 내년 9월 골로프킨과 맞대결을 구두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라울러는 UFC 웰터급 챔피언으로 난타전을 즐기는 거친 타격가다. 2014년 챔피언에 오른 뒤 로리 맥도널드와 카를로스 콘딧에게 이겨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두 경기 모두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다. 다음 달 31일 UFC 201에서 타이론 우들리와 싸운다.
곤잘레스는 니카라과 출신의 WBC 플라이급 챔피언. 45전 45승 38KO 전적을 쌓고 있다.
ESPY 최고의 파이터 부문은 기존 '최고의 복서' 부문(1993년~2006년)이 종합격투기까지 확대되면서 2007년 이름을 바꿔 신설됐다.
2014년까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 둘이 이 상을 나눠 가졌다. 메이웨더는 2007·2008·2010·2012·2013·2014년에, 파퀴아오는 2009·2011년에 수상했다. 지난해 종합격투기 선수로는 처음으로 론다 로우지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홀리 홈은 올해 ESPY '최고의 이변(Best Upset)' 부문 후보가 됐다. 홈은 지난해 11월 UFC 193에서 로우지에게 첫 KO패를 안기며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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