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지막 기회'...텐 하흐, '1210억 먹튀' 한 시즌 더 지켜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마지막 기회에서 살아날까.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잭 탈봇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에릭 텐하흐 감독이 제이든 산초(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한 시즌 기회를 주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2017년부터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산초는 젊은 나이에 독일 분데스리가를 점령했다. 이적 첫해에는 유소년팀과 1군을 오갔다. 2018-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총 43경기에 출전해 13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가 됐다. 간결한 드리블과 준수한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휘저었다. 2020-21시즌까지 도르트문트 통산 137경기에서 5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 맨유가 산초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결국 맨유는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무려 8,500만 유로(약 1,210억 원)였다.
많은 기대감을 안고 맨유에 입단했지만, 활약은 미미했다. 첫 시즌 38경기에서 5골 3도움에 그쳤다. 분데스리가를 호령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현지 전문가들은 부진에 대한 이유로 전술상의 문제를 꼽았다. 산초를 영입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전술과 잘 맞지 않는다는 평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도 똑같았다. 41경기에서 7골 3도움이 전부였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맨유는 올여름 산초 매각을 준비했다. 하지만 마땅히 연결되는 팀이 없었다. 아스톤 빌라, 토트넘 등과 잠깐 연결됐지만 평범한 관심에 그쳤다.
결국 텐하흐 감독이 매각을 포기했다. 탈봇 기자는 “엄청난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산초는 다가오는 시즌에 잔류할 것”이라 언급했다. 정말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