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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나 인터 밀란 가는 줄 알았는데…"연봉 142억 요구 부담된다"

작성일: 2023.07.21 17: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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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데 헤아가 인터 밀란과 협상을 중단했다.
▲ 다비드 데 헤아가 인터 밀란과 협상을 중단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다비드 데 헤아(32)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20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맨유를 떠난 뒤 이적을 선호하지만 임금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로 합류하면서 인터 밀란이 데 헤아에게 영입을 제안했다"라며 "인터 밀란은 데 헤아에게 연봉 500만 유로(약 71억 원)를 이야기했다. 그러나 데 헤아는 협상을 중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터 밀란은 아나톨리 트루빈(샤흐타르 도네츠크)과 얀 조머(바이에른 뮌헨)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데 헤아가 원하는 연봉은 세후 1,000만 유로(약 142억 원)다"라고 언급했다.

▲ 다비드 데 헤아가 인터 밀란과 협상을 중단했다.
▲ 다비드 데 헤아가 인터 밀란과 협상을 중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2011-12시즌 맨유에 합류한 데 헤아는 확실한 주전 골키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12시즌 동안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EFL 컵 우승 2회 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노쇠화에 따라 데 헤아 경기력이 떨어졌다. 잦은 실수와 함께 불안한 발밑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스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그는 주급을 낮추더라도 맨유에 남길 원했지만 쉽지 않았다. 맨유가 오나나를 데려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1옵션 경쟁이 어려워진 데 헤아는 구단과 계약 종료로 결별했다.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인터 밀란이 가장 유력해 보였으나 연봉 문제로 협상이 중단됐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행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면 데 헤아가 원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데 헤아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에 따라 연봉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인 알 나스르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그러나 다른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과도 연결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다비드 데 헤아가 인터 밀란과 협상을 중단했다.
▲ 다비드 데 헤아가 인터 밀란과 협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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