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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멀티히트, 팀은 패배…오승환 세이브 불발 (종합)

작성일: 2016.06.27 08: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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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이대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시애틀)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날리더니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또 안타를 쳤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메이저리그 진출 뒤 첫 세이브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대호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두 타석에서 연속 안타로 가볍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왼손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를 만난 2회 첫 타석에서 장타가 나왔다. 우익수 스테픈 피스코티의 글러브를 피하는 2루타로 출루해 기회를 만들었다. 5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5회에는 좋은 타구를 우익수 쪽으로 보냈는데 스테픈 피스코티가 다이빙캐치로 잡았다. 7회 1루수 땅볼과 9회 2사 1루에서 나온 유격수 땅볼을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9-6으로 앞선 8회 불펜에서 몸을 푸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그러나 경기 상황이 그에게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허락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토미 팜과 맷 카펜터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9회말 오승환이 아닌, 맷 보우만이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11-6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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