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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2016] '득점 2위-대회 준우승', 2인자에 머무른 메시

작성일: 2016.06.27 12:1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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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2위, 대회 2위에 머무른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가운데 한 명인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개인 타이틀과 팀 성적에서 모두 2인자에 머물렀다.

칠레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코파 아메리카 100주년 기념 대회를 마무리했다. 

칠레는 대회 2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고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속 준우승이라는 기대 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물을 안고 대회를 끝냈다. 대회 득점왕은 칠레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차지했다.

바르가스는 조별 리그에서 2골, 멕시코와 8강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이후 2연속 득점왕이 됐다. 지난 대회에서는 페루의 파울로 게레로와 4골로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부상을 안고 대표팀에 합류해 조별 리그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린 메시는 대회 5골에 그쳤다. 칠레와 결승전에서 득점 순위를 뒤집을 기회를 맞았으나 칠레의 강한 압박에 활로를 찾지 못했고 득점왕은 바르가스에게, 우승 트로피는 칠레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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