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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vs 다저스 3경기 11타수 1안타 부진, 피츠버그 4-5 역전패

작성일: 2016.06.28 05:22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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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전에서는 23타수 2안타로 부진해 타율이 0.257로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LA 다저스와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2개 삼진 2. 타율은 0.257로 떨어졌다. 다저스와 4연전 가운데 3경기에 출전해 11타수 1안타(홈런)로 부진했다PNC 홈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전에서 2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미니 슬럼프'에 빠졌다. 2안타는 모두 홈런이다. 지난 20일(이하 한국 시간) 시카고 컵스전 때 타율 0.286가 다저스전을 마치면서 0.257로 곤두박질쳤다.

28일 낮 경기로 벌어진 다저스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장한 강정호는 111, 3루에서 선발투수 좌완 스콧 카즈미어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2사 만루 때 포수 에릭 크라츠의 2타점 중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카즈미어의 난조를 틈타 1회에만 4점을 뽑아 4연전을 모두 쓸어 담는 듯했다. 피츠버그는 다저스와 4연전을 모두 이긴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볼넷 남발로 5회 초에 대거 실점해 4-5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다저스는 카즈미어가 14실점 한 뒤 추가점을 허용치 않고 5회까지 12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면서 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6회부터 불펜 투수 5명을 투입해 5-4 역전승으로 4연전 전패를 면하고 밀워키로 이동했다. 다저스는 홈에서 6연승을 거둔 뒤 피츠버그 방문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마저 루키 채드 쿨에게 패하면서 3연패 했다. 연패로 초조해진 로버츠 감독은 82사 후 마무리 켄리 잰슨을 투입해 포 아웃 무실점 세이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잰슨은 3연패하는 동안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좌완 리리아노의 등판으로 4번으로 기용된 야시엘 푸이그는 52타점 우중간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고, 포수 A J 엘리스는 유격수 내야안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피츠버그 유격수 조디 머서는 2사 후 엘리스의 발이 느린 점을 고려해 깊숙한 수비를 했다가 볼을 놓쳐 내안타를 허용했다.

강정호는 3, 8회 선두 타자로 나섰을 때는 삼진을 당했고, 주자가 있는 1회와 5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수비에서는 4회 선두 타자 푸이그의 강습 타구를 멋진 수비로 처리했다. 피츠버그는 29일부터 시애틀, 오클랜드, 세인트루이스 등 방문 9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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