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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2028년까지 최고 대우" 뮌헨 '3차 오퍼' 공개…이적료도 9500만 유로 상향

작성일: 2023.08.02 06: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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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스포츠 독일
▲ ⓒ스카이스포츠 독일
▲ 지난달 싱가포르 투어에서 훈련 중인 해리 케인.
▲ 지난달 싱가포르 투어에서 훈련 중인 해리 케인.
▲ 지난달 싱가포르 투어에서 훈련 중인 해리 케인.
▲ 지난달 싱가포르 투어에서 훈련 중인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29) 영입에 사활을 건 분위기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게 제시할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바이에른 뮌헨 CEO와 마르코 네페 바이에른 뮌헨 테크니컬 디렉터는 1일 런던에서 레비 회장을 만나 케인 이적을 협상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에 준비한 계약 패키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계약 기간은 옵션을 포함한 2028년까지이며, 팀을 떠난 사디오 마네를 대신해 팀 내 최고 대우를 한다.

또 바이에른 뮌헨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을 설득하기 위해 기존 이적 제안도 9500만 유로(약 1340억 원)로 상향한다. 이적이 이루어진다면 뤼카 에르난데스(8000만 유로)를 넘어 바이에른 뮌헨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이다.

▲ 해리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다.
▲ 해리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다.
▲ 해리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다.
▲ 해리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대체 선수로 케인을 낙점했다.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은 지난달 케인과 개인 조건을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케인과 합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지난달 초 토트넘과 이적 합의를 벌였지만 두 차례 입찰이 모두 거절당했다. 토트넘은 7000만 유로와 8000만 유로를 차례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케인을 보낼 수 없다는 방침이지만 케인과 계약 기간이 1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부담이다. 케인이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다음 시즌 케인을 이적료 없이 떠나 보낼 위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으로 주급을 인상하고 은퇴 이후 구단에서 경력을 보장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케인은 재계약에 관심이 없는 분위기다.

▲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드레센 CEO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런던을 찾았다
▲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드레센 CEO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런던을 찾았다
▲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독일 매체들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에 마음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독일 매체 빌트는 "케인은 바이에른으로 이적을 원한다"며 "케인의 아내 케이트는 지난주 목요일(현지시간) 뮌헨 근교 호화로운 동네인 그룬발트(Grünwald)에 있는 빌라를 보고 있었다. 케이트가 부동산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다닐 수 있는 국제 학교도 찾았다"고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측면 수비수 하파엘 게헤이우와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머를 동시에 영입했고,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김민재까지 품었다. 케인을 데려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트레블에 도전하겠다는 것이 남은 이적시장 계획이다.

토트넘 잔류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기로에 놓여 있는 해리 케인.
토트넘 잔류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기로에 놓여 있는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인 허버트 하이너는 "분데스리가엔 세계적인 스타가 많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러한 스타들이 팀과 리그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케인은 분명 매력적인 선수이며 영국 대표팀 주장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에도 좋을 것"이라고 영입을 공개 선언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예정된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와 레비 회장 간 새로운 회의는 없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개선된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당사자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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