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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주장, 1초 고민도 없이 "SON"…한국하면 누구? LEE도 언급

작성일: 2023.08.02 07:57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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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남녀 선수들이 손흥민과 이강인을 언급했다 ⓒ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남녀 선수들이 손흥민과 이강인을 언급했다 ⓒ 바르셀로나
▲ 손흥민
▲ 손흥민
▲ 이강인 ⓒ PSG
▲ 이강인 ⓒ PS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어쩌면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장면일지도 모른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구단 채널을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남자 1군 주장 세르지 로베르토와 여자팀 일원인 파트리시아 귀자로가 다섯 나라의 국기를 보고 떠오르는 선수를 말하는 게임. 보자마자 머리가 번뜩여야 하는 만큼 한 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의 이름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캡틴이 된 로베르토는 태극기가 뜨자 바로 "SON"이라고 외쳤다. 손흥민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전 세계에 한국을 대표할 때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세계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아시아 역대 최고인 1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등 대단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이라 했을 때 손흥민의 이름을 내뱉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선수를 뺏긴 여자 선수의 답은 이강인이었다. 조금 당황할 법도 한데 별다른 지체 없이 이강인의 이름을 떠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에서 뛰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이강인이기에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 인식이 박힌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손흥민
▲ 손흥민
▲ PSG에서 훈련하는 이강인  ⓒPSG
▲ PSG에서 훈련하는 이강인 ⓒPSG
▲ 바르셀로나 주장 로베르토와 바르셀로나 페메니의 귀자로 ⓒ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주장 로베르토와 바르셀로나 페메니의 귀자로 ⓒ 바르셀로나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손흥민과 이강인을 떠올린 이들은 이후로 스위스(그라니트 자카-로저 페더러), 스웨덴(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프리돌리나 롤포), 폴란드(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답을 이어갔다. 중간에 나온 사이프러스는 아무 답도 하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과 이강인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열흘 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펼치는 손흥민은 호주, 싱가포르, 태국으로 이어진 프리시즌 투어를 마무리했다. 오는 6일 홈구장에서 치러질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친선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 이강인은 금일 오후 1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 6월 페루전에서의 손흥민과 이강인 ⓒ곽혜미 기자
▲ 6월 페루전에서의 손흥민과 이강인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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