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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최연장자 이용규, 이정후 대신 주장 맡는다…1년 만에 캡틴 복귀

작성일: 2023.08.02 17:2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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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 ⓒ곽혜미 기자
▲ 이용규 ⓒ곽혜미 기자
▲ 이용규 ⓒ곽혜미 기자
▲ 이용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키움 베테랑 이용규가 이정후 대신 주장을 맡는다. 임시가 아니라 남은 기간 정식 주장으로 시즌을 완주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이용규가 발목 수술로 이탈한 이정후 대신 주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1985년생인 이용규는 개막 당시 평균 연령 9위로  젊은 선수들이 유독 많은 키움에서 최연장자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장을 맡았다가 올해 이정후에게 완장을 넘겼는데, 이정후가 주장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면서 다시 이용규에게 임무가 주어졌다.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 대신 주장을 볼 선수가 이용규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팀이 힘든 행보를 가고 있고, 선수들도 강한 구심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 부탁을 했다. 남은 시즌 분발하기 위해, 본인도 힘든 상황이지만 팀을 위해 이용규가 임시가 아닌 정식 주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용규와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교감했다. 선수 본인도 알고 있는 점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2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이용규(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로니 도슨(좌익수)-송성문(3루수)-이원석(1루수)-이주형(중견수)-박찬혁(우익수)-이지영(포수)-김태진(2루수), 선발투수 안우진

- 이안 맥키니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가. 

"워낙 땀이 많다. 그게 (고전한)원인인지도 모르겠다. 고척에서도 옷이 다 젖을 만큼 땀을 많이 흘린다. 어제(1일)는 야외에서 경기하다 보니 더욱 그런 면이 보인 것 같다."

- 이주형의 타순은 어떻게 결정했는지.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했다. 아직 3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팀에 적응하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주력은 김혜성보다는 떨어진다고 봐야하나. 

"고척돔에서 3루타 치는 걸 보니 크게 밀리는 것 같지는 않다. 주력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다. 이미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많이 뛰었지만 (경기력 장단점을)조금씩 더 확인하면서 적응을 돕겠다."

▲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하는 이주형. ⓒ키움 히어로즈
▲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하는 이주형. ⓒ키움 히어로즈

- 장재영이 구원 등판했는데, 활용 방안이 바뀐 것인지(1일 LG전 6회 1이닝 무실점). 

"오늘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 계획은 토요일(5일 NC전) 선발이다. 

- 후반기 올라갈 타이밍에 전력 변화가 많았다. 남은 목표가 바뀌었나. 

"작년에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동안 힘든 면들이 있었다. 그 약점을 채우기 위해 구단에서 공들여 외부 영입을 했다. 그래도 가장 큰 변수는 부상이다. 부상으로 변화가 있었고, 이로 인해 연쇄 이동이 있었다. 그게 현실이다. 부족한 점들을 채워가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집중해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 박찬혁 우익수 기용은 어떤 점을 기대했나.

"주성원도 박찬혁도 오른손타자로 팀에서 한 자리를 차지해야 할 선수다. 주성원은 어제 안 좋았고, 두 선수 사이에 경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박찬혁도 기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 장재영 ⓒ곽혜미 기자
▲ 장재영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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