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뮌헨, 케인 포기 안 한다…4차 오퍼 준비, 2500만 파운드 차이 좁힌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에 대한 영입 제안을 최종 거절했다고 8일(한국시간) 영국 디애슬래틱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디애슬래틱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이적료 협상에서 양측은 케인에 대한 2500만 파운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협상은 바이에른 뮌헨의 세 번째 제안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6월 케인을 영입하겠다며 이적료 7000만 유로에 애드 온을 더한 첫 번째 오퍼를 했다가 거절당했다. 지난달 초 700만 유로를 올린 두 번째 제안 역시 외면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대체 선수로 케인을 낙점했다.
당시엔 레비 회장이 과도한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뜻을 접었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은 영입설을 인정하며 "너무 비싼 것이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년이 지나고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시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토트넘은 이적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케인을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낼 위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케인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에) '예'라고 말했다"고 지난 5일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8년까지 팀 내 최고 대우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케인은 (유럽에서) 국제적으로 경기하기를 원한다. 토트넘은 우리 구단과 달리 유럽 대항전에서 없다"며 "이제 케인은 유럽 최고 클럽에 올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얻었다. 케인은 자신이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렸다.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우린 케인을 영입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과 은퇴 후 경력 보장 등으로 케인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지에선 재계약 성사 가능성을 희박하게 바라보고 있다. 케인이 우승 갈증을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우승 가능성이 크지 않고 유럽 대항전 출전권마저 없다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을 이적료 없이 내보내려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이번 시즌 케인을 지키기로 결정했다. 레비 회장은 여전히 케인에 대한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 역시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잔류 가능성을 남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14일 브렌트포드와 개막전까지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케인은 잔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애슬래틱은 "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이 시작하기 전 케인을 영입하기 위한 다른 접근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은 여전하다. 구단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