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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콘딧 vs 데미안 마이아, UFC 202에서…김동현도 복귀전

작성일: 2016.06.29 05:1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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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콘딧(오른쪽)은 지난 1월 챔피언 로비 라울러에게 판정패하고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지만 반 년 만에 돌아왔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내추럴 본 킬러(The Natural Born Killer)'가 돌아온다. UFC 웰터급 랭킹 5위 카를로스 콘딧(32, 미국)이 오는 8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에 출전한다.

상대는 타이론 우들리와 공동 3위에 올라 있는 그래플러 데미안 마이아(38, 브라질). 앨버커키 저널이 29일 두 파이터의 맞대결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고, UFC도 곧 발표했다.

콘딧은 WEC 웰터급 챔피언과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을 지낸 타격가. 2002년부터 30승 9패 전적을 쌓았다. 지난 1월 UFC 195에서 챔피언 로비 라울러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1-2 판정패했다.

콘딧은 이 경기 후 아내가 아파 가정을 돌봐야 한다면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끓는 피는 어쩔 수 없었다. 6개월 만에 출전을 결정하고 28일 인스타그램에 "곧 다음 경기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콘딧이 이기면 타이틀 전선에 다시 뛰어들 수 있다. 세 번째 웰터급 타이틀전 기회를 노린다.

마이아는 타격전을 거의 펼치지 않는 '반쪽 그래플러'지만 주짓수가 매우 강력해 상대하기 까다로운 강자다. 전적 23승 6패, 최근 5연승하고 있다. 닐 매그니, 맷 브라운도 마이아에게 백 포지션을 내주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걸려 탭을 쳤다.

다음 달 31일 타이론 우들리가 라울러에게 도전한다. 그다음 도전권은 랭킹 1위 스티븐 톰슨에게 갈 가능성이 크다. 마이아가 콘딧을 꺾으면 타이틀 도전 명분을 얻는다. 톰슨과 도전자 결정전을 펼치거나 톰슨 다음에 도전권을 받을 수 있다.

UFC 202의 메인이벤트는 네이트 디아즈와 코너 맥그리거의 웰터급 재대결이다.  코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헤비급 앤서니 존슨과 글로버 테세이라가 맞붙는다. 도널드 세로니가 릭 스토리를 상대로 웰터급 3연승을 노린다. '에이스' 임현규가 1년 3개월 만에 복귀해 러시아 삼보 출신 술탄 알리예프와 싸운다.

'스턴건' 김동현(34, 부산 팀 매드)이 9개월 만에 옥타곤에 올라 웰터급 7위 닐 매그니와 경기할 전망이다. 

브라질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콤바테가 28일 "UFC 202에서 김동현과 매그니의 웰터급 경기가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동현은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매그니의 사진을 올리고 "UFC 202 라스베이거스 8월 21일, 7위 대 9위"라고 써 사실상 경기가 확정됐다고 알렸다.

UFC 202 대진

[웰터급] 네이트 디아즈 vs 코너 맥그리거
[라이트헤비급] 앤서니 존슨 vs 글로버 테세이라
[웰터급] 데미안 마이아 vs 카를로스 콘딧
[웰터급] 김동현 vs 닐 매그니
[웰터급] 릭 스토리 vs 도널드 세로니
[웰터급] 임현규 vs 술탄 알리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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