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이적 서류 악몽' 데 헤아, 쿠르투아 대체자 되기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팀을 찾는 듯했지만, 감독에 의해 차단당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티보 쿠르투아(31)의 1순위 대체자로 야신 부누(32, 세비야)를 점찍었다”라고 전했다. 애초 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데 헤아 영입을 고려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반대로 무산됐다.
쿠르투아는 2018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팀과 함께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달성했다. 2m 가까이 되는 신체 조건과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이 강점이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49경기에 출전해 49실점을 허용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것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 “쿠르투아가 훈련 도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자연스레 레알 마드리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골키퍼를 찾아야 했다. 처음으로 언급된 선수는 데 헤아였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12년 동안 지켰던 골키퍼다. 하지만 계속되는 부진으로 올여름 계약 만료로 맨유를 떠났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와 긴밀히 연결된 적이 있다. 2014-15시즌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이적시장 마감 기한을 앞두고 이적 서류에 문제가 발생하며 이적이 불발됐다. 이후 8년 뒤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다시 생겼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는 부누에게 눈을 돌렸다. 부누는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세비야의 주전 수문장이다. 또한 지난 11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대표로 참가해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데 헤아보다 부누에게 끌린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데 헤아의 이적설은 없던 일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오피셜]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드디어 모든 문제 매듭...라리가 정식 등록 완료됐다→말라가전 출격 임박
2026-08-19
-
무리뉴, 충격의 '로드리 하이재킹' 직접 오피셜 반응 "레알은 망설이는 선수 용납하지 않는다"
2026-08-19
-
[오피셜] '1252억' 레알 제안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로드리, 2030년까지 4년 계약 "순전히 스포츠적인 이유"
2026-08-19
-
"이강인 오랫동안 지켜봤다, 분명 주축 될 것" 아틀레티코 회장의 대형 찬사..."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선수"
2026-08-18
-
"우리와 함께했으면 좋겠다" 한국 축구 에이스 향한 대우 미쳤다...이강인이 밝힌 아틀레티코 이적 비화 "코케가 환영해줬어"
2026-08-18
-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식서 깜짝 공개 "코케가 먼저 연락왔다”…10살 때부터 지켜본 레전드가 "내가 오면 좋겠다더라"
2026-08-18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