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전날 문자를 보냈는데”…부주장 매디슨, ‘캡틴 SON’ 첫 경기 비화 공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30)의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26)이 경기 전날 문자 내용을 직접 공개했다.
매디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을 통해 “쏘니가 지난밤 문자를 보냈다. 경기 전 아이디어가 있다더라.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지테크 커뮤니티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만났다. 개막전이자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첫 경기였다.
경기 시작 전 토트넘 선수들은 이례적인 허들(선수단이 한데 모여 승리를 다짐하는 행동)을 선보였다. 대개 경기 전 선수들은 팀 진영 중앙에서 몸을 웅크리고 승리를 다짐하곤 한다. 브렌트포드전은 달랐다. 토트넘 선수들은 원정팬들에게 다가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박수와 호응으로 토트넘 선수단을 맞았다.
이에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문자 메시지가 토트넘의 파격적인 허들을 선보인 이유였다. 매디슨도 경기 전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매디슨은 “손흥민의 제안을 듣고 나도 아이디어를 꺼냈다. 허들을 원정팬 앞에서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다”라며 “쏘니의 좋은 아이디어였다.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이었던 브렌트포드와 경기는 2-2로 끝났다. 손흥민은 전반전 페널티킥을 내주는 불운을 겪었다. 레스터 시티 에이스로 맹활약했던 매디슨은 올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 옷을 입었다. 첫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기존 주장이었던 위고 요리스(36)와 부주장 해리 케인(29)을 떠나보낸 토트넘은 2023-24시즌에 앞서 새로운 주장단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찼다. 신입 선수 매디슨과 토트넘 주축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부주장단을 맡게 됐다.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맞붙는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