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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악재' 불펜 닉 빈센트 등 부상…15일짜리 DL 등재

작성일: 2016.06.30 13:08 오상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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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하는 닉 빈센트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투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시름에 빠진 시애틀 매리너스가 또 한 명의 투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MLB.com30(이하 한국 시간) 시애틀의 오른손 불펜 투수 닉 빈센트가 등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고 알렸다. 빈센트는 부상 전까지 35경기에 출전해 2(3)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고 있었다. 빈센트는 토니 지크의 부상과 호엘 페랄타(시카고 컵스)의 방출로 오른손 불펜 투수의 전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팀 내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하며 서비스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었다. 

2012년 고향 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빈센트는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4시즌 동안 161경기 961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2016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오른손 불펜 투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이탈한 시애틀은 개막을 4일 앞둔 331일 트레이드로 빈센트를 영입했다. 

한편 시애틀은 빈센트를 포함해 8명의 투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30일 웨이드 마일리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타이후안 워커가 복귀를 앞둔 선발투수진은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빈센트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불펜 투수진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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