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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임서준, 제구력 좋고 침착하다"

작성일: 2016.06.30 17: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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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1군에 올릴 때 선발감으로 생각하고 올렸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30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임서준(23)을 이야기했다. 임서준은 인하대를 졸업하고 2016년 2차 드래프트 8라운드 73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산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김 감독은 "1승 1패를 한 상태라 3번째 경기는 부담감이 없다. 정수민도 큰 기대 안 했는데 잘해 줬다. 기대하면 안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제구력이 강점이다. 김 감독은 "(임)서준이는 스피드로 싸우는 투수가 아니다. 대학 때도 제구력이 좋았고 체격은 작지만(181cm, 81kg) 스프링캠프 때 유심히 봤다. 2군에서는 선발 수업을 받았다"고 했다. 임서준은 퓨처스리그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했다.

부담 없이 공을 던지길 바랐다. 김 감독은 "어제(29일)까지 연패가 이어진 뒤에 등판했으면 정신 없었을 거다. 5이닝만 던져도 베스트다. 어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안 쓴 투수들이 있으니까. 긴장만 안 하면 된다. 침착한 편"이라며 믿음을 보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임서준을 분석했느냐는 질문에 "이태양이 빠지고 다른 선수 생각은 못했다. 새로운 선수가 있을 거라 짐작은 했다. 2군 경기할 때 본 코치들한테 물어본 게 전부다. 변화구가 좋은데, 특히 커브가 좋다고 들었다"며 잘 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NC는 30일 임서준을 1군에 등록하면서 내야수 김태진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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