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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리스 복귀' 류중일 감독 "외국인 있으니 어색하다"

작성일: 2016.06.30 18: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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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박대현 기자] "(그라운드에) 외국인이 있으니까 어색하네(웃음)."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다소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56일 만에 1군 그라운드를 밟는다. 류 감독은 "발디리스는 오늘(30일)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오랜만에 외국인 선수가 국내 선수들 사이에서 연습하는 걸 보니 어색하다(웃음)"고 말했다.

삼성 1군 로스터에 외국인 선수는 발디리스밖에 없다. 투수 앨런 웹스터와 아놀드 레온이 각각 오른쪽 종아리와 어깨 부상으로 2군에서 재활하고 있다. 삼성은 전날까지 3주 넘게 전력의 상당 부문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었다. 이밖에도 장원삼, 구자욱, 배영섭 등 국내 선수들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류 감독이 씁쓸한 웃음을 지을 만했다.

이어 "오늘(30일) 롯데 선발투수가 왼손 투수여서 5번으로 발디리스 타순을 짰다.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잘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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