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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소 적시타' 허경민, 시리즈 마지막 해결사

작성일: 2016.06.30 21:3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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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민 ⓒ 잠실,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허경민(26, 두산 베어스)이 NC 다이노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허경민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시즌 9차전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허경민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4-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산은 시즌 성적 51승 1무 22패를 기록하며 2위 NC와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지난 2경기는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른 선수가 승패를 갈랐다. 28일 열린 7차전에서는 두산 민병헌이 5타수 3안타(1홈런) 7타점으로 활약하며 12-3 승리를 이끌었고, 8차전에서는 NC 이호준이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러 10-4로 이겼다.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주인공은 허경민이었다. 

선취점을 뽑으면서 분위기를 뺏었다. 허경민은 0-0으로 맞서 2회 2사 1, 2루에서 NC 선발투수 임서준의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때렸다. 높게 들어오는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다. 1군 데뷔전을 치른 신인 투수를 흔든 적시타였다. 이어 김재호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면서 한 점을 더 뽑았다.

추가 득점 기회를 이어 갔다. 5회 2사 2루에서 국해성의 대타로 나선 최주환이 우월 적시 2루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난 상황. 허경민은 곧바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때리면서 흐름을 이어 가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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