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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스티요 무너뜨린 넥센의 공격적인 스윙

작성일: 2016.06.30 21: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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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처음 만난 선발투수 파비오 카스티요를 공략한 방법은 공격적인 스윙이었다. 

넥센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1-5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넥센은 39승 1무 34패가 됐고 한화는 2연패에 빠져 28승 2무 42패가 됐다. 한화 선발투수 카스티요는 2⅔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카스티요를 무너뜨린 것은 넥센의 빠른 카운트에서의 공격이었다.

넥센 대부분의 타자들이 초구 또는 2구에 스윙을 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1회와 2회 타순이 한 바퀴 돌 때까지 고종욱, 박동원을 제외하면 모두 2구에서 3구 안에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었다. 넥센의 공격적인 타격은 두 번째 타순이 시작되는 3회부터 빛을 봤다.

서건창이 볼넷, 고종욱이 사구로 출루해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카스티요의 2구를 타격해 좌전 안타를 뽑아 무사 만루로 연결했다. 이어 4번 타자 윤석민도 2구를 타격해 1타점 우전 안타를 쳤고 김민성도 역시 2구째 공을 타격해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3-0으로 앞선 넥센의 공격적인 스윙은 계속됐다. 채태인은 무사 2, 3루에 볼카운트 1-0에서 3연속 파울 타구를 만든 후 볼카운트 2-2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이택근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보낸 뒤 2구에 헛스윙을 했고 3구 볼을 지켜본 후 4구에 파울, 5구에 타격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어 박동원은 공 2개를 지켜본 후 3구째 헛스윙, 4구째 헛스윙을 기록하며 삼진당하며 2사 2루가 됐다. 박정음도 1구 볼을 지켜본 후 2구째 방망이를 내 파울을 만들었고 3구 다시 볼을 지켜본 후 4구째를 때려 2루 주자 이택근을 홈으로 부르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박정음의 타석을 마지막으로 카스티요는 마운드를 장민재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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