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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에다, '호랑이 없는 굴에 토끼가 왕' 시즌 7승

작성일: 2016.07.01 06:36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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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가 1일(한국 시간) 밀워크 브루어스전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이 전해진 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영건들이 홈런 3개를 뽑아 내며 8-1로 밀워키 브루어스를 눌렀다. 다저스는 피츠버그, 밀워키 등 동부, 중서부 원정에서 34패를 기록하고 LA로 돌아왔다.

다저스는 전날 마이너리그에서 호출한 브록 스튜워트가 초반에 대거 5실점한데다가 2안타의 빈공에 0-7로 셧아웃당했다. 그러나 밀러 파크에서 속개된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마에다 겐타를 앞세운 다저스는 루키 외야수 트레이스 톰슨 12, 유격수 코리 시거 17, 포수 야스마니 그랜덜 7호 홈런 등 장단 14안타를 퍼부어 승리를 거뒀다. 신인 시거는 팀 내 홈런(17)과 타점(40) 선두다.

마에다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5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커쇼가 허리 부상으로 빠져 있는 동안 마에다가 다저스 제1선발 노릇을 해야 한다. 구위는 압도적이지 않지만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안정된 피칭을 하고 있다. 좌완 스콧 카즈미어(63패 평균자책점 4.67)는 초반 실점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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