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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서재덕, 한국 첫 승 이끈 '해결사'

작성일: 2016.07.01 17: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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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덕 ⓒ FIVB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서재덕(27, 한국전력)이 한국의 월드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서재덕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체코와 대륙간 라운드 7차전에서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9점을 뽑으면서 맹활약했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46-30으로 크게 앞서면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20)으로 이겼다. 한국은 1승 6패를 기록하면서 2그룹 잔류 희망을 이어 갔다.

지난 6경기에서 공격수 가운데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서재덕은 67득점(16위) 공격 성공률 49.19%(8위)를 기록하며 68득점(15위)을 올린 김학민과 함께 분투했는데, 7경기 만에 빛을 봤다. 

어려운 공을 처리하면서 한국의 흐름을 이끌었다. 서재덕은 1세트에만 6점을 뽑으면서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9-7에서는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면서 어렵게 올린 공을 자신 있게 때리면서 체코를 당황하게 했다.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뺏었다. 서재덕은 2세트 12-10에서 3연속 서브 점수를 뽑으면서 15-10으로 점수를 벌렸다. 2연속 블로킹을 당하면서 15-13으로 쫓기자 과감한 공격으로 16-13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21-17에서는 블로킹 득점까지 올리면서 체코를 괴롭혔다.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맹공격을 펼쳤다. 서재덕은 3세트 5-1에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체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0-6에서는 가로막기로 체코의 흐름을 끊었다. 23-20에서는 매치포인트를 올리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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