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 자신감 "케인 때문에 온 것 아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케인 때문에 온 것 아니다"…손흥민 새 파트너 고백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26)이 토트넘으로 입단한 과정을 돌아봤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것과 맞물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매디슨은 8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케인 때문에 토트넘에 온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매디슨은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원했던 건 아니다. 다만 한 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주인 없는 번호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케인이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면서 등번호 10번이 풀렸고 구단이 나에게 물었다. 당연히 나는 달고 싶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다. 난 10번을 문신으로 새겼다. 어렸을 때부터 그 숫자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토트넘에 입단했을 만큼 순진하지 않다"며 "케인 때문에 토트넘에 온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매디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스터시티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이후 창의성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필요로 했으며, 매디슨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60억 원)를 투자했다.
매디슨은 2018-19시즌 노리치시티를 떠나 레스터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로 줄곧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프리시즌에선 등번호가 정해지지 않아 71번을 썼는데, 10번 주인이었던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10번을 달게 됐다.
케인을 대신해 토트넘 새로운 10번이 된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전술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포지션이 달라 케인의 자리를 직접적으로 대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까지 케인이 맡았던 역할을 담당한다는 평가다.
매디슨은 "난 케인이 세계 최고 9번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한다. 케인과 함께 프리시즌에서 몇 경기를 더 뛰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거대한 클럽이다. 케인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케인은 토트넘에서 뛰었던 최고의 선수일 것이다. 케인은 전설로서 레거시를 굳혔다. 증명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치켜세웠다.
계속해서 "하지만 우린 토트넘에 뛰어난 선수들을 몇 명 보유하고 있다. 최전방 자원이 특히 그렇다. 감독이 원하는 경기 방식을 유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케인과 결별하고 매디슨과 새롭게 손을 잡은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로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2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