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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하빕 vs 퍼거슨, UFC 데뷔 선수와 만나는 평행 이론

작성일: 2016.06.30 16: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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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이교덕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7, 러시아)와 3위 토니 퍼거슨(32, 미국)은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이다. 지난달 17일 경기할 예정이었으나 퍼거슨의 폐에 물이 차는 바람에 경기가 취소됐다.

퍼거슨은 한두 달만 기다리면 자신과 싸울 수 있는데 그러지 않는 누르마고메도프를 비난했다. 대결을 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누르마고메도프의 새 상대가 파트타임 파이터인 데럴 호처인 것도 못마땅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2년 만의 복귀전에서 호처를 손쉽게 꺾고 23연승을 이어 갔다.

둘은 어쩔 수 없이 계속 티격태격해야 하는 사이인가 보다. 이번에는 퍼거슨이 반대 위치에 섰다. 퍼거슨은 다음 달 14일 랭킹 10위 마이클 키에사와 경기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키에사가 훈련하다가 추간판 탈출증에 걸렸다. 퍼거슨도 대체 출전자와 싸우게 됐다.

새 상대는 잭슨 윈크 아카데미에서 훈련하는 랜던 바나타. 8승 무패 전적으로 이번에 UFC에 입성한다. 그런데 그는 원래 페더급 파이터다. 짧은 준비 기간을 고려해 이번에만 라이트급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누르마고메도프가 이 소식에 콧방귀를 뀌었다. 29일 트위터에서 "야, 토니. 너 지금 UFC에 데뷔하는 선수와 경기하려고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라이벌 관계는 계속된다.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 8꼭지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5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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