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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천군만마 곧장 1군 올린다…"21일 이의리+산체스" 5강 총력전 선언

작성일: 2023.09.17 11:5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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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마리오 산체스 ⓒ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마리오 산체스 ⓒ KIA 타이거즈
▲ 이의리 ⓒ연합뉴스
▲ 이의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목요일(21일)에 (이)의리하고 산체스랑 나눠서 던지게 하려 한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17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의 복귀 일정을 밝혔다. 산체스는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재활 훈련에 전념해왔다. 산체스는 이날 라이브 피칭을 진행하고, 투구를 마친 뒤에 통증이 없으면 바로 1군 실전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 감독이 계획한 산체스의 복귀전은 오는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이다. 선발투수로 이의리가 나서는데, 이의리도 최근 물집 여파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산체스를 뒤에 붙이는 1+1 전략으로 나서려 한다. 

김 감독은 "산체스의 실전 등판은 다음 주중 목요일로 생각하고 있다. 2군이 아닌 1군에서 등판한다. 선발 등판은 아니고, 목요일에 대전에서 한화랑 경기를 하는데 의리랑 산체스랑 나눠서 던지게 하려 한다. 의리도 많은 투구 수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체스도 마찬가지다. 투구 수에 맞춰서 (두 투수를) 운용하려 한다. 산체스는 50~60구, 3이닝 정도를 생각해야 한다. 우선 라이브 피칭 때 통증이 없어야 그런 스케줄 대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마리오 산체스 ⓒKIA타이거즈
▲ 마리오 산체스 ⓒKIA타이거즈

KIA는 5강 싸움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점에 산체스가 이탈해 골머리를 앓았다. 토마스 파노니가 에이스 임무를 톡톡히 해주면서 근심을 조금 덜긴 했지만, 조만간 이의리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만큼 산체스의 복귀가 절실했다. 산체스는 계획대로 이달 말에 돌아올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고, 선수가 더 이상 통증을 느끼지 않으면 KIA는 5강 굳히기에 더 전력을 쏟을 수 있을 전망이다. 

KIA는 17일 현재 60승55패2무로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3연패에 빠져 5위로 내려앉았었는데, KIA가 16일 비로 하루 쉬는 사이 SSG 랜더스가 1패를 추가하면서 두산과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KIA는 이날 5위 두산을 반드시 잡아야 4위를 유지할 수 있다. SSG와 두산 모두 KIA에 경기차 없이 승률에서 밀린 상황이라 경기를 내주면 내상이 클 수밖에 없다. 

KIA는 김도영(유격수)-최원준(우익수)-나성범(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변우혁(3루수)-한준수(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파노니다. 

▲ 김종국 감독 ⓒ곽혜미 기자
▲ 김종국 감독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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