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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홈에선 안 진다…포스테코글루 '50경기 연속 무패' 달성

작성일: 2023.09.17 18: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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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린 데얀 쿨루셉스키.
▲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린 데얀 쿨루셉스키.
▲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린 데얀 쿨루셉스키.
▲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린 데얀 쿨루셉스키.
▲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거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기록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홈에서 5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본 요코하마F마리노스와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이어 왔던 기록이다.

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 역시 지난 50차례 홈 경기 중 42경기를 이겼을 만큼 안방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 역전승에 기뻐하는 다니엘 레비 회장.
▲ 역전승에 기뻐하는 다니엘 레비 회장.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강한 것이 토트넘 감독으로 고용받은 이유 중 하나인가'라는 물음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하나 이상 힘을 갖고 있다"며 "내가 어디에 있든 간에 그것(홈 승리)에 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재미 있는 질문"이라고 웃었다.

이어 "지난 세 구단에서 3만~4만 명 팬을 갖고 있었다. 셀틱에선 (홈) 경기장이 항상 매진되어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홈에서 정말 강하면 구단으로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랑스러운 부분"이라고 기뻐했다.

토트넘은 이날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려 슈팅 28회를 시도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1-0으로 끌려가다가 전원 공격 전술로 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뽑아 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교체로 들어간 히샬리송이 후반 추가시간 8분에 동점골을 넣었고, 2분 뒤 데얀 쿨루셉스키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축구 통계매체 '옵타(Opta)'에 따르면 1992년에 출범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토트넘의 셰필드전 역전승보다 늦은 시간에 승부를 뒤집은 경기는 없다. 옵타는 "토트넘은 98분에 (동점골로) 2-1로 이기기 전까지 뒤지고 있었다"라며 "토트넘이 자신들의 기록(2022년 1월 레스터 시티전 95분)을 뛰어넘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극적인 역전승이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 동점골을 터뜨린 히샬리송과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 동점골을 터뜨린 히샬리송과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 동점골을 터뜨린 히샬리송과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 동점골을 터뜨린 히샬리송과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 동점골을 터뜨린 히샬리송과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 동점골을 터뜨린 히샬리송과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 동점골을 터뜨린 히샬리송과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 동점골을 터뜨린 히샬리송과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원하면 내 경력을 찾아보라. 내 팀들은 항상 특별한 방식으로 경기를 해 왔다"며 "나를 선임한 모든 구단은 그것이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경기 방식은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뿐만 아니다. 꽤 많은 용기와 무자비함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막전 무승부 이후 4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을 13점으로 쌓아 2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이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둔 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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