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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서 고전한 피파온4 국가대표 선수들, 아시안게임 적신호?

작성일: 2023.09.18 11:59 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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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만 기자] 피파온라인4 글로벌 프로대회인 피파e 컨티넨탈컵 2023(FeCC)에 각자 소속팀으로 출전한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국과 태국 팀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며 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피파e 컨티넨탈컵 2023(이하 FeCC)은 피파온라인4의 가장 크고 권위있는 대회다. 올해는 피파온라인4가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고 일정도 아시안게임 경기 직전에 개최되어 미리 보는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피파온라인4 아시안게임 전초전 등으로 불렸다.

대한민국은 물론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파온라인4 프로팀들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모여 경쟁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KT롤스터와 미래엔세종, 팀엘리트 세 팀이 출전했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인 곽준혁 박기영이 각각 KT롤스터와 미래엔세종 소속으로 나섰다.

아쉽게 미래엔세종은 첫 라운드 패배 후 패자조에서도 곧바로 패하며 대회를 빠르게 마감했다. 하지만 KT롤스터와 팀 엘리트는 글로벌 강팀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순항을 이어갔다. 특히 곽준혁 국가대표 선수와 박찬화 국가대표 전력분석관이 속한 KT롤스터는 작년 FeCC 준우승을 설움을 벗어버리고자 파죽지세로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 

KT롤스터의 경기 내용도 좋았다. 첫 경기서 Team Flash를 3:2로 격파하고 다음 라운드에서 중국의 ShenZhen Wolves를 꺾은데 이어 4강을 앞두고는 같은 한국팀인 팀 엘리트를 만나 3:1 승리를 거두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박기영, 곽준혁 선수
▲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박기영, 곽준혁 선수

하지만 KT롤스터의 선전은 4강까지였다. 4강서 만난 중국의 맨시티 e스포츠에게 세트스코어 2:3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곽준혁은 파괴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매 경기마다 꾸준히 4득점 이상 내는 승리를 챙겨 본인의 경기력을 입증했고 아시안게임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결국 FeCC 결승전은 태국의 페이즈클랜과 중국의 맨시티 e스포츠가 맞대결을 펼친 결과 페이즈클랜이 차지했다. 3:1로 페이즈클랜이 승리를 거뒀으며 경기에서 태국의 국가대표 에이스 접접이 홀로 2승을 기록해 팀을 견인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한민국 피파온라인4 선수들은 빠르게 정비를 거친 후 아시안게임 경기전까지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피파온라인4 아시안게임 경기는 24일 예선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이어지며 e스포츠 종목 중 가장 빠르게 첫 메달의 향방을 알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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