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때와 달라" 텐 하흐, 아직 맨유 라커룸 지지 받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적어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영향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엄청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매경기 수준 이하의 내용으로 비난 의견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 때처럼 큰 위기는 아니다. 무리뉴는 맨유 감독 때 횡설수설과 이기적인 발언으로 팀에서 고립됐다. 그는 선수들의 지지를 완전히 잃은 상황이었다. 반면 텐 하흐 감독은 아직 그런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현재 맨유는 팀 안팎으로 시끄럽다. 시즌 개막 전 메이슨 그린우드를 내보냈다. 여성 폭행 혐의가 사라졌지만 팬들의 여론은 들끓었기 때문이다.
그린우드가 해결되자 안토니가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고소됐다. 맨유는 안토니와 거리를 두며 명단에서 제외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이든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했다. SNS를 통해 경기에 뛰지 못하는 불만을 폭발했다.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때 못했다"는 주장에 정면 반박하는 메시지도 올렸다.
맨유는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다. 순식간에 주전급 선수 3명이 사라졌다.
뒤숭숭한 분위기는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5경기 2승 3패에 그쳐있다. 순위는 리그 13위까지 떨어졌다.
5경기 6골 10실점으로 공수 균형이 깨졌다. 경기 내용 자체가 좋지 않다.
맨유 전설인 게리 네빌도 18일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에 나와 "브라이튼이 맨유를 해체했다.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축구를 구사했다. 경기 전 대부분의 맨유 팬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 결과가 나왔다. 걱정이 현실이 됐다"며 최근 있었던 맨유의 브라이튼전 1-3 완패를 꼬집었다.
그렇다고 아직 감독의 지위가 흔들리는 건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확실한 업적을 보였다.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고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부진이 길어지면 텐 하흐 감독의 지도력도 의심받게 된다. 당장 21일 있을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