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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황선홍호 16강 상대는 안갯속…‘혼돈의 F조’ 대만, 인도네시아에 1-0 신승

작성일: 2023.09.21 19:03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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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U-23 국가대표팀. ⓒ인도네시아 FA
▲ 인도네시아 U-23 국가대표팀. ⓒ인도네시아 FA
▲ 인도네시아 U-23 국가대표팀. ⓒ인도네시아 FA
▲ 인도네시아 U-23 국가대표팀. ⓒ인도네시아 F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혼돈의 조다.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인도네시아가 대만에 발목을 잡히며 조별리그 최종 순위가 안갯속으로 빠졌다.

인도네시아는 2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저장 사범대학 이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F조 2라운드에서 대만에 0-1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인도네시아와 대만 모두 1승 1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북한(1승)은 같은 날 8시 30분 키르기스스탄(1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잠재적 상대들이다. 대회 규정에 따라 E조 1위와 F조 2위가 16강에서 만난다. 황선홍호는 1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9-0으로 크게 이기며 E조 1위가 유력하다.

대만은 북한과 F조 1차전에서 0-2로 졌다. 전반 7분 만에 리조국에 선제골을 내줬고, 5분 뒤 김국진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두 골 차로 경기가 벌어졌다. 이후 대만은 북한에게 경기를 완전히 압도당하며 패배했다.

▲ 인도네시아전 대만 선발 라인업. ⓒ대만 FA
▲ 인도네시아전 대만 선발 라인업. ⓒ대만 FA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득점 세리머니하는 북한. 대만은 1차전에서 북한에 0-2로 졌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득점 세리머니하는 북한. 대만은 1차전에서 북한에 0-2로 졌다. ⓒ연합뉴스

누가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다. 북한, 키르기스스탄, 대만, 인도네시아 모두 16강 진출을 노린다. 각 조 1, 2위 팀과 함께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인도네시아와 대만 모두 팽팽히 맞섰다. 인도네시아가 조금 더 날카로웠다. 위협적인 역습을 통해 대만의 뒷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초반 대만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2분 친옌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경기 종료까지 추가 득점은 없었다. 대만이 1-0으로 승리하며 1승 1패째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도 1승 1패가 되며 F조는 혼돈에 빠졌다.

황선홍호는 조 1위가 유력해졌다. 같은 시각 바레인은 쿠웨이트와 1-1로 비겼다. 한국은 태국전 승리 시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짓는다. F조 2위는 아직 불투명하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갈릴 듯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출전국 중 가장 많은 5회(1970, 1978, 1986, 2014, 2018)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14년 부산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까지 두 대회를 연속 석권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대회 역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 황선홍 감독은 9골 차 대승에도 자만해선 안 된다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 황선홍 감독은 9골 차 대승에도 자만해선 안 된다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 쿠웨이트에 9-0 승리를 거둔 황선홍호. ⓒ연합뉴스
▲ 쿠웨이트에 9-0 승리를 거둔 황선홍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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