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마리 토끼' 좇는다…북런던 더비 주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네 마리 토끼를 좇는다. 유럽 통산 200호골과 13년 만에 아스널 원정 승리를 동시에 노린다. 여기에 더비 연패를 끊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골 순위 20위권대 진입까지 겨냥한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올 시즌 출발이 좋다. 나란히 4승 1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골득실에서 앞서 토트넘(+8)은 2위, 아스널(+5)은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팀 상승세 주역인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통산 18경기 5골 2도움을 뽑았다. 라이벌을 제물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가면서 최근 5경기 전적 열세(1승 4패)를 만회하기 위한 교두보를 조준하고 있다.
올해 유럽 무대에서 14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은 통산 197골을 꽂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인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터뜨렸고 EPL 입성 뒤에는 토트넘서만 148골을 몰아쳤다.
200골 대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면서 동시에 EPL 역대 득점 20위권대 진입까지 노린다. 현재 손흥민은 대런 벤트와 106골로 이 부문 공동 30위에 올라 있다.
한 골만 더 추가하면 폴 스콜스와 EPL 역대 득점 공동 29위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토트넘 역시 손흥민 활약이 간절하다. 아스널 안방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0년 11월 이후 리그 승리가 없다. 북런던 더비 2연패 흐름도 끊어야 한다. 승리는 승점 3 획득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여전히 훌륭한 기량에 '캡틴 손흥민' 효과까지 체감하면서 30대에 접어든 공격수에게 확고한 구단 레전드로 남을 계기를 제공하려 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서를 내밀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도 지난 9일 "올해가 지나면 (손흥민과) 잔여 계약 기간이 1년으로 줄어 토트넘으로선 위험할 수 있다"며 "스퍼스가 일찌감치 손흥민 측과 비공식적 (재계약) 대화를 시작한 이유"라고 귀띔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4-25시즌 종료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2015년 북런던에 입성한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378경기에 나섰다. 그간 쌓은 공격포인트만 224개에 이른다. 매 시즌 40경기 이상 출전하는 부동의 주전 공격수다.
입단 2년째에 21골을 기록한 뒤 지난 시즌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기량과 건강을 두루 증명한 윙어다.
해리 케인이 독일로 떠난 현재 명실상부 토트넘 간판이다. 주장 완장도 찼다. 1882년에 창단한 토트넘에서 비유럽 국적 선수가 주장이 된 건 손흥민이 최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