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제조기! ‘109골’ 손흥민 EPL 레전드와 어깨 나란히…스콜스 넘고 긱스-마네 맹추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명실상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레전드다. 손흥민(31)은 어느새 109골로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8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캡틴 손흥민은 전반 41분과 후반 9분 두 골을 넣으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골째를 신고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8골)에 이어 단독 득점 2위다.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고 있다. 주장 완장을 단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개막 후 6경기 무패 행진(4승 2무)을 달리고 있다.
양발 슈터의 장점이 또 빛났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0-1로 끌려가던 전반전 막바지 감각적인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제임스 매디슨(26)이 올려준 공을 톡 건드려 마무리했다. 공은 반대편 포스트를 맞은 뒤 들어갔다. 수차례 선방을 선보였던 골키퍼 다비드 라야(27)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한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전 초반 토트넘은 부카요 사카(22)에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1-2로 밀렸다. 손흥민은 실점 약 1분 뒤 바로 균형을 맞췄다. 뒷공간을 침투하더니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절묘한 타이밍에 때린 슈팅이었다. 라야가 급히 몸을 날려봤지만, 공은 예리한 코스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2 무승부로 끝났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전설들의 기록을 격파하고 있다. 지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한 손흥민은 첼시의 전설적인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104골)를 넘었다. 아스널전 두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108골로 폴 스콜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7골)를 제쳤다. 라이언 긱스(전 맨유, 109골)와 사디오 마네(전 사우스햄튼-리버풀-현 알 나스르, 111골)를 맹추격했다.
기록 제조기다. 손흥민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개장 후 북런던 더비서 멀티골을 넣은 최초의 토트넘 선수가 되기도 했다.
영국 현지의 극찬도 이어졌다. ‘더 선’은 “손흥민은 두 번이나 토트넘을 구했다. 아스널이 앞서갈 때마다 손흥민이 막았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손흥민은 능숙한 마무리로 라야를 뚫어냈다”라고 조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