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항저우 NOW] 수영 황금세대 이번엔 혼계영 결선 진출…오늘 밤 9시 중국과 대결

작성일: 2023.09.26 12:48 이교덕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들이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을 3위로 통과하고, 오늘 밤 9시 펼쳐질 결선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주호(배영)·조성재(평영)·김지훈(접영)·이호준(자유형)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은 예선 2조에서 5번 레인에 섰다. 4번 레인 중국과 탐색전을 펼쳤다.

한국은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선두 중국을 따라 갔다. 무리하게 앞지르려고 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했다. 예선 2조 결과는 2위. 중국은 3분34초80, 대한민국은 3분38초96이었다. 

예선 최종 결과는 ①중국 3분34초80 ②일본 3분37초03 ③대한민국 3분38초96 ④인도 3분40초84 ⑤홍콩 3분42초40 ⑥대만 3분43초03 순.

대한민국은 결선에서 4레인 중국 옆 3레인에서 역영한다. 일본은 5레인에서 한중일 경쟁을 펼친다.

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들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황선우·김우민·양재훈·이호준이 25일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7분01초7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이 2009년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아시아 기록인 7분2초26을 14년 만에 경신했다. 한국 수영은 물론 아시아 수영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이었다. 

과거 한국 수영은 박태환이 홀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 '에이스'인 황선우는 물론 중장거리의 간판 김우민과 이호준, 양재훈이라는 선수들이 연달아 등장하며 '황금세대 시대'를 열었다.

더군다나 아시안게임 자유형 50m에서 지유찬이 21초72로 깜짝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까지 나오고 있다.

여자 혼계영 2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큰누나 김서영은 "동생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칭찬하고 있지만, 더 많이 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한국 수영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수영 팬들을 향해 "지유찬(남자 자유형 50m) 선수와 최동열(남자 평영 100m)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기에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더 좋은 결과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