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트레이드’ 가능성…루카쿠+현금 ‘로마 완전 이적’↔에이브러햄 ‘첼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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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충격적인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로마는 첼시에 충격적인 제안을 할 수도 있다”라며 “로마는 로멜루 루카쿠(30)와 타미 에이브러햄(25) 스왑딜을 진행할 수도 있다. 루카쿠에 현금을 포함한 거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 골칫덩이 루카쿠는 올 시즌 로마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세 번째 재회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루카쿠는 로마로 합류하며 무리뉴 감독과 다시 만났다.
로마 생활에 만족한 듯하다. 루카쿠는 로마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엠폴리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더니 셰리프전에서 결승골을 넣었고 토리노와 경기에서는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3경기 2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경기 1득점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의 조련이 통했다. 과거 마리오 발로텔리 등 축구계 악동들을 관리한 바 있는 베테랑 지도자다.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가 데뷔골을 넣자 루카쿠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행복해야 하고 사랑을 원하는 선수다”라며 “루카쿠가 도착하자마자 로마에 필요한 선수라 느꼈다. 나는 그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명히 이기기를 좋아한다. 루카쿠의 본성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루카쿠는 전 소속팀들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혔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루카쿠는 인테르 밀란행을 원한다고 공연히 밝혔지만, 남몰래 유벤투스 이적을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절친한 동료마저 등을 돌렸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5)는 “루카쿠와 연락하려고 노력했다. 전화도 했지만, 끝내 받지 않더라. 인테르 밀란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라며 “실망했다. 수년간 많은 것들을 함께 했던 선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원소속팀과 관계는 깨진 지 오래다. 막무가내였다. 루카쿠는 여전히 첼시와 계약이 되어있다. 첼시는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 8,75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를 쏟아부어 루카쿠를 데려왔다. 첫 시즌부터 루카쿠는 부진을 거듭하더니 벤치로 밀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폭탄 발언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때부터 첼시는 루카쿠를 전력 외 취급했다. 루카쿠는 2022-23시즌을 인테르 밀란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보냈다.
첼시 이적 후 두 번째 임대 이적을 떠나게 됐다. 유벤투스와 인테르 밀란 등 여러 팀을 찔러본 끝에 본인의 꿈을 이뤘다. 그는 벨기에 ‘HLN’과 인터뷰에서 “로마로 날아가 계약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루카쿠의 임대로는 800만 파운드(약 133억 원)다.
완전 이적설까지 떠올랐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루카쿠는 로마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라며 “로마는 루카쿠가 시즌 마지막까지 맹활약한다면 첼시에 영구 이적을 문의할 것이 확실하다. 에이브러햄이 거래에 포함될 수도 있다. 에이브러햄은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로 돌아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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