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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OK" 두산 운명의 5연전 선발 확정…'타율 0.198' 김대한 말소

작성일: 2023.09.29 12: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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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 연합뉴스
▲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알칸타라 상태가 괜찮은 것 같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운명의 5연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즌 운명이 걸린 5연전을 앞두고 있다.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잠실에서 선두 LG와 3연전, 다음 달 2일과 3일은 잠실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현재 67승60패2무로 4위에 올라 있다. 3위 NC 다이노스와 3경기차로 벌어졌고, 5위 SSG 랜더스에 2.5경기차로 쫓기는 상황이라 이번 5연전에서 가능한 많은 승수를 쌓는 게 중요하다. 

올 시즌 11승을 거둔 국내 에이스 곽빈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겼다. 두산은 5연전에 최원준-김동주-라울 알칸타라-브랜든 와델-최승용을 순서대로 내보낼 예정이다. 브랜든만 4일 휴식하고 등판하는 일정이다.  

우려했던 알칸타라의 몸 상태는 괜찮았다. 알칸타라는 지난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5⅓이닝 무실점)에 선발 등판했다가 박민우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교체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하는 알칸타를 지켜보며  "알칸타라가 불펜 피칭을 마치면 상태를 봐야 될 것 같은데, 괜찮으면 내일 모레 알칸타라가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알칸타라는 공 36개를 던지면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 투수 코치진은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괜찮아보였다. 별다른 통증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변이 없는 한 예정대로 LG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 두산 베어스 김대한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김대한 ⓒ 두산 베어스

엔트리에 변화를 주면서 전력을 가다듬었다. 투수 이병헌과 외야수 양찬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투수 최지강과 외야수 김대한을 말소했다. 

이 감독은 "(최)지강이가 경험이 부족하다. 구위는 좋은데 기복이 있어서 지금은 조금 쉬어 가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장)원준이가 불펜에서 대기하지만, 왼손 투수가 부족해 이병헌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기대가 컸으나 33경기에서 타율 0.198에 그친 김대한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강한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1년 1년이 굉장히 소중한데, 1년이 벌써 지나갔으니까. 선수도 아쉬울 테고 안타깝다"고 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조수행(우익수)-호세 로하스(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최원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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