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분노 "발로 차진 않았잖아", 메디슨은 "레드카드 받을만했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심판 판정에 대한 시각은 엇갈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을 2-1로 이겼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무패행진을 벌이던 두 팀이 만났다. 토트넘은 5승 2무로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2위까지 올라갔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순위는 리그 4위로 내려갔다.
경기 후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왜 지오구 조타가 두 장의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는지 모르겠다"며 "심각한 반칙은 없었다. 우리 선수들이 상대를 발로 찬 건 아니지 않나. 조금 격렬한 경기를 펼쳤을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반 34분에 나온 오프사이드 선언에 대해서도 할 얘기가 많았다.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의 골이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취소됐다.
클롭 감독은 "일부러 그런 판정을 하진 않았을 거다. 그렇지만 이런 오심이 너무 자주 일어난다"며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한다. 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반면 토트넘의 제임스 메디슨은 클롭 감독과 생각이 달랐다. "존스와 조타는 확실히 레드카드를 받을만했다. 모두 위험한 반칙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선 클롭 감독도 불평이 없을 거다"고 반박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두 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며 자멸했다. 시작은 전반 26분 커티스 존스의 레드카드였다.
존스의 발이 이브 비수마 발목을 직격했다. 심판은 처음엔 옐로카드를 줬다. 하지만 곧바로 비디오판독이 들어갔고, 다시 영상을 돌려본 심판은 레드카드로 색깔을 바꿨다.
후반 24분엔 조타가 경고 누적으로 나갔다. 이번엔 위험한 백태클이 문제였다. 순식간에 2명을 잃은 리버풀은 9명으로 11명의 토트넘을 상대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 메디슨의 킬패스와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마침표로 찍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호골이자, 유럽통산 200호골.
이후 코디 각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페드로 포로의 낮은 크로스가 리버풀 수비수 조엘 마팁 맞고 들어가며 최종승자가 됐다. 토트넘으로선 이보다 더할 수 없는 극적인 승리였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