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베일 “웨일스 vs 포르투갈, 나와 호날두 대결 아니다”
작성일: 2016.07.04 22:5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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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호날두와 베일은 오는 7일(한국 시간) 유로 2016 4강전에서 포르투갈과 웨일스를 대표해 경기에 나선다. 두 선수는 유로 2016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그러나 베일은 이번 경기가 호날두와 자신의 대결로 부각되는 점을 경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베일은 “이번 4강전은 호날두와 나의 대결이 아니다. 국가와 협회를 대표하는 11명과 11의 대결이다”고 말했다. 이어 베일은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이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웨일스는 상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할 뿐이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의 팀으로서 뭉칠 수 있을지, 두려운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일은 웨일스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베일은 “웨일스는 모슨 선수가 스타이다. 우리는 모두가 하나이다. 서로를 위해서 뛰고 더 치열하게 경기를 펼친다. 우리 팀 선수들은 형제와 같다. 즐겁게, 즐기면서 경기를 치른다”고 강조했다.
베일은 호날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베일은 “호날두가 어떠한 감정을 느낄지 알 수 없다. 호날두도 이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우리 둘 모두 지금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일은 “호날두와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누가 더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웨일스 승리가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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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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