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억-24경기 1골인데..."어렸을 적 호날두를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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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젊은 시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는 것 같다.”
영국 매체 ‘포포투’는 5일(한국시간) “첼시 출신의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는 미하일로 무드릭(22, 첼시)을 보면 젊은 시절의 호날두가 떠오른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극찬이다. 무드릭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강점인 측면 공격수였다.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아스날이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지만, 최종 행선지는 첼시였다. 첼시가 샤흐타르에 지불한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9,990만 유로(약 1,415억 원)였다.
하지만 무드릭은 첼시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특유의 스피드는 여전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크로스는 날카롭지 못했고, 골 결정력도 아쉬웠다. 첼시 입단 후 23경기 동안 단 2도움에 그쳤다.
그러던 중, 지난 3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로 첼시 데뷔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이제 24경기에서 단 1골을 넣은 선수였다.
그럼에도 갈라스는 무드릭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갈라스는 “무드릭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와 비교했다. 갈라스는 “호날두가 어렸을 적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왔을 때, 호날두는 엄청난 능력과 기술을 보여줬다. 무드릭은 호날두와 매우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빠른 속도와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유형이었다. 무드릭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할 수 있어도, 실력은 확실히 압도적이었다. 호날두는 맨유 통산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넣었다. 이후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완벽한 골잡이로 진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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