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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몇 명을 영입 리스트에 넣었나…맨유, '제2의 홀란드' 길 걷는 킬러에게 홀렸다

작성일: 2023.10.05 21: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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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꼽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꼽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꼽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꼽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꼽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꼽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꼽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꼽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라이프치히의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라이프치히의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엉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보강이라는 숙제를 들고 겨울 이적 시장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중앙 공격수 보강이라는 과제가 1순위다.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영입한 라스무스 회이룬은 입단 후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가 지난달 4일 아스널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 교체 출전으로 기회를 얻었다. 이후 몸을 끌어 올려 덴마크 대표팀에 다녀온 뒤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과의 5라운드에 선발로 나섰다. 

팀이 패배를 반복하는 상황에서도 회이룬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1차전에서 골맛을 봤다. 4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차전에서도 두 골을 넣었다. 하지만, 결과는 각각 3-4, 2-3 패배였다.

맨유가 UCL 조별리그 2차전까지 2연패를 기록한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는 점에서 충격이었다. 회이룬의 골도 조명받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는 회이룬이라는 점에서 고통은 더 컸다.

그래도 회이룬이 골 감각을 살려 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제이든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실랑이와 기 싸움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자기 역할을 해주는 자원이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UCL 16강 진출은 난망이지만, 고민하던 중앙 공격수가 자리 잡은 것은 고무적이다. 

물론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텐 하흐 감독의 입장이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되고 아직 재계약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누군가 수혈이 불가피하다.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사진 두 번째까지)로 잘츠부르크(나머지 사진)에서 뛰었던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조용히 거론되는 인물이 있다. 슬로베니아 출신 2003년생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다. 오스트리아 리퍼링과 잘츠부르크를 거쳐 올여름 라이프치히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에서는 리그 30경기 6골 3도움의 득점력을 자랑했다. 올 시즌 리그 5경기 2골을 기록 중이고 UCL 영보이스(스위스)전에서도 골맛을 봤다.

잘츠부르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옐링 홀란드와 비슷한 느낌이다.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에너지 음료 회사인 레드불을 위에 둔 형제 구단이고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는 것이 주목받는 중이다.  

세스코는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를 통해 "다음에 어디로 갈 것인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뛰는 곳에서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곳에서 집중한 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는 생각만 한다"라며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가 최종 목적지라는 것을 굳이 숨기지 않았던 세스코다. 맨유 스카우트진과 세스코의 대리인이 번갈아 잘츠부르크 경영진을 만나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한다. 다만, 텐 하흐 감독이 조금 시간을 두고 보자고 하는 바람에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이가 어리고 골 감각에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맨유를 유혹할 만하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굳건하게 잡고 있다면 영입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쏟아진다.  

이적 한 시즌을 소화하고 곧바로 재 이적하는 일이 흔하다는 점에서 세스코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쓰러져 가는 팀을 바로 세워 경쟁자들을 눕히고 방역에 성공하느냐가 새로운 관전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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