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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4실점' 피어밴드, 두산전 3연패 위기

작성일: 2016.07.06 20: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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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피어밴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라이언 피어밴드(31,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전 3연패 위기에 놓였다.

피어밴드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112개였다. 피어밴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두산과 통산 3차례 만나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다소 약했고, 지난해 8월 7일 잠실 경기부터 이날까지 3경기째 승리 투수와 인연이 없었다.

쉽게 선취점을 뺏겼다. 피어밴드는 1회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허경민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가 됐다. 민병헌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김재환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3루 주자 박건우가 홈을 밟아 0-1이 됐다. 이어 양의지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뺏겨 한 점을 더 내줬다.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숨을 골랐다. 피어밴드는 3회 안타 1개와 4사구 2개를 내주면서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양의지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피어밴드는 닉 에반스와 오재원을 헛스윙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다.

볼넷 이후 일격을 당했다. 4회 선두 타자 국해성에게 볼넷을 내준 피어밴드는 1사 1루에서 박건우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7구째 체인지업이 실투가 되면서 담장을 넘어 갔고, 점수는 0-4로 벌어졌다.

피어밴드는 5회 1사에서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다음 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지만, 투구 수가 112개로 많았다. 넥센은 3-4로 뒤진 6회 김택형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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