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박사' 홍현석, 날카로운 왼발 침투 패스로 UECL 도움 적립...헨트는 5-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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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투입 후 13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헨트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의 KAA 헨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B조 3차전에서 브레이다블리크(아이슬란드)를 5-0으로 제압했다. 헨트는 이날 승리로 UECL 조별 리그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달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홍현석은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팀이 4-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후 홍현석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데는 단 13분이면 충분했다. 후반 24분 홍현석은 브레이다블리크의 빈 공간을 침투하는 기프트 오르반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오르반은 볼의 결을 살려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홍현석의 최근 상승세가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홍현석은 지난달에 있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그리고 대회 기간 동안 총 3골을 넣으며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특히 중국과 8강전에서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선제골을 넣으며 중국 홈 팬들을 침묵에 빠트리기도 했다.
이후 헨트로 복귀한 홍현석은 곧바로 지난 23일 벨기에 주필러리그 11라운드 브루게 KSV전에 선발 출전해 약 62분여를 소화했다. 하지만 헨트는 이날 리그 11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충격 패를 당한 헨트였지만, UECL 대승으로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성공했다. 홍현석도 다시 팀의 상승세를 이끌 준비를 마쳤다. 홍현석인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3경기에 출전해 3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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