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앞세운 T1, 징동 제압하고 롤드컵 4강 1세트 선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부산 사직, 김지만 기자] 제우스의 놀라운 경기력을 앞세운 T1이 난타전 끝에 징동 물리치고 롤드컵 4강전 1세트를 가져가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 T1 대 징동의 경기가 진행됐다. 첫 1세트에서는 경기의 무게감 만큼 두 팀 모두 안정감 속에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이어갔고 결국 조금 더 우위에 있었던 T1이 승리하며 1:0으로 앞서 갔다.
경기에서 T1은 오리아나 렐 아트록스 진 바드를 골랐고 징동은 럼블 아칼리 바이 자야 알리스타를 선택하며 맞섰다. T1의 구마유시는 진이라는 독특한 원딜을 꺼내면서 지난 경기들 처럼 바텀에서 새로운 대체법을 들고 나왔다.
퍼스트킬은 T1의 탑 제우스가 오너의 갱킹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빠르게 가져갔다. 징동은 곧바로 미드에서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나섰지만 페이커의 오리아나가 효율적으로 회피하며 조금은 T1이 유리한 상태로 경기를 시작했다.
징동은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제우스는 탑에서 솔로킬을 따내 완벽히 상대를 압도했다. 그리고 전령에서 두 팀의 한 타 싸움이 펼쳐졌다. 징동은 제우스를 끊는데 성공했지만 오히려 3명을 내주면서 극심한 손해를 봤다.
이후 양팀은 주요 오브젝트를 두고 난타전을 펼쳤다. 징동도 소규모 이득을 가져가며 원딜 룰러 중심의 운영을 이어갔지만 T1은 다른 라인에서 킬로 이득을 챙기고 두번째 용마저 오너가 스틸에 성공하면서 완벽히 주도권을 가져왔다.
유리함을 쥔 T1은 이후 적극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게임을 굴려나갔다. 징동의 라인 압박부터 사이드 운영까지 꽉 막힌 운영으로 승기를 굳혀 나갔다. 징동도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 오브젝트를 포기하고 전투에 집중했지만 무리였다. 오히려 T1에게 킬을 내주고 더 큰 격차가 이어졌다.
이후 T1은 바론 낚시로 징동 선수들을 끌어내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잡은 T1은 곧바로 징동의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롤드컵 8강전에 이어 4강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T1은 1세트를 먼저 가져가면서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반면 1세트를 내준 징동은 수세에 몰리며 4강전 승리에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E스포츠 관련 기사
-
'2025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20일(목) 베트남 껀터 개최
2025-11-12
-
中 탈탈털고 결승에서 ‘역전’, GOAT 페이커의 T1 ‘이통사 전쟁’ KT 꺾고 롤드컵 제패…3연속 우승+통산 6회 정상
2025-11-09
-
중국, 韓 GOAT에 와장창 붕괴…페이커의 T1, 4년 연속 롤드컵 결승 ‘창단 13년 만에 파이널 kt와 결승’ LCK 내전 ‘이통사 전쟁 성사’
2025-11-03
-
‘페이커 부활’ T1, 탈락 위기에서 8강 진출…LCK 대표 4팀 ‘3년 만에 동반 8강행’
2025-10-27
-
T1, 롤드컵 최악의 페이스 ‘연승해야 8강 진출’…kt 모든 예상 깨고 ‘선착’
2025-10-20
-
‘정규 시즌 29승 1패’ 젠지, 통합 챔피언 등극…LCK 역사상 첫 기록
2025-09-29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