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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KIA 김기태 감독, "필을 비롯해 타선의 집중력 돋보여"

작성일: 2016.07.08 22: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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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브렛 필과 선발투수 지크 스프루일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 행진을 벌였다.

KIA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2-6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지크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8패)째를 챙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필이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5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범호가 결승 투런포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 김주찬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벌였다. 신종길과 백용환, 강한울이 나란히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김기태 감독은 "지크가 위기를 잘 막고 호투했다. 필을 비롯해 중심 타선이 집중력을 보이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KIA는 1회초 이범호가 상대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4구째를 공략해 선제 2점 홈런을 때리면서 2-0으로 앞서 갔다. 3회에는 김주찬의 적시타와 필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6-0으로 달아났다.

3회 말 2점 을 뺏긴 KIA는 5회 들어 다시 김주찬의 적시타와 필의 2점 홈런이 나오면서 점수를 9-2로 더 벌렸다. 이후 KIA는 6회 1점, 8회 1점을 뽑으면서 도망갔다.

KIA는 11-2로 크게 앞선 8회 들어 지크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심동섭이 김동한에게 2타점 적시 2루타, 민병헌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 무너졌다. 그러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곽정철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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