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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안했다"…친누나도 매형도 나선 '지드래곤 구하기'[종합]

작성일: 2023.11.16 08: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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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곽혜미 기자
▲ 지드래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35)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운데, 그의 친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동생 구하기에 나섰다.

권다미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캠페인 참여 방법이 설명된 이미지를 공유했다.

지드래곤의 팬들은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 ‘위 스탠드 위드 지드래곤’ 등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그의 결백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드래곤이 좋아하는 꽃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을 의미하는 데이지를 이용한다. 새끼 손가락이나 소품을 사용해 이른바 ‘피스’ 모양을 만들어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팬들 사이에서 확산 중이다.

지드래곤의 누나인 권다미는 해당 캠페인을 알리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계정하며 팬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권다미는 지난 10일에도 자신의 SNS에 동생 지드래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후, 머리카락, 눈썹을 제외한 전신이 제모된 상태였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진짜 참다참다. 어지간히 해라 진짜. 아주 소설을 쓰네”라고 다소 험한 말로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아내의 적극적 행동에 남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드래곤의 매형인 배우 김민준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RAGON Guardians Of Daisy)"란 글, 사진을 게재하며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 처남을 향한 지지를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경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되면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혐의가 불거진 후 변호사를 통해 수차례 자신을 향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경찰에 자진 출석해 간이시약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지드래곤 응원 캠페인. 출처| 권다미 인스타그램
▲ 지드래곤 응원 캠페인. 출처| 권다미 인스타그램

13일에는 연합뉴스TV와 인터뷰를 통해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 받은 적도 없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마약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성 실장의 진술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입건의 이유가 된 여실장의 진술에 대해서는 “제가 알기로는 마약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서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저 또한 의구심이 많이 드는 입장”이라고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드래곤은 출국, 인터뷰 영상에서 보인 몸짓과 말투로 마약 투약 의혹이 사실이라는 추측에 휩싸였으나 “아무래도 춤을 오래 추다 보니 일반적인 분들보다는 몸이 좀 많이 유연한 편이다. 말투 또한 어느 순간부터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와전될 수도 그리고 영향이 생기면서부터 조심스러워지게 되더라”라고 밝혔고, 전신 제모 의혹에 대해서도 “평소에도 제모를 해왔고, 입건 후 제모를 한 사실이 없다”라고 항변했다.

▲ 지드래곤.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 지드래곤.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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