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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유연석 "살인마 역할, 사이코패스 다큐 보며 힌트"

작성일: 2023.11.16 15:56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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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오진 날 제작발표회.  ⓒ유은비 기자
▲ 운수 오진 날 제작발표회. ⓒ유은비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운수 오진 날' 유연석이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할을 맡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 

티빙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과 필감성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덮고 밀항을 계획 중인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엔 유연석이 나선다. "감정도 통증도 모르는 무차별한 연쇄살인마"라고 소개한 유연석은 "악역을 이전에도 안 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악랄한 건 처음이라 다가가는데 쉽지 않았다"라고 도전 소감을 밝혔다.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사이코패스라는 설정은 많이 있어서 기존 작품과 어떻게 차별점을 둬야할지 고민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작품보다는 실제 사이코패스의 인터뷰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힌트를 얻었다"라고 했다. 

이어 "혁수의 또 다른 점은 통증도 못 느끼는 사람이다. 그것 역시 자료와 영상물을 찾아보며 접근을 했다. 또, 혁수는 내가 납득이 안 가는 감정과 행동들을 하니까 몰입이나 감정이입을 하는 과정을 분리시켰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나랑 떨어뜨려 놓고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다"라고 답했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오는 24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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