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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구속 저하 피로도인지, 어깨 수술 후유증인지 알 수 없다"

작성일: 2016.07.09 10:0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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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9일(한국 시간) 기자들 앞에서 류현진의 전날 구속 저하가 피로도 탓인지 어깨 수술 영향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출입 기자들에게는 류현진의 구속 저하가 최대 관심사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도 전날 21개월 만에 등판한 류현진 어깨 상태와 구속 저하에 대해서 집중적인 질문이 있었다.

로버츠 감독은 9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전 브리핑에서 “류현진은 좋은 정신 상태로 나왔다. 솔직히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궁극적으로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터라 복귀가 큰 힘이다. 보통 피칭 후의 정상적인 통증(normal soreness)이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구속과 관련해서 로버츠 감독은 앞으로 류현진에게 불펜 피칭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입문 후 부상으로 장기간 볼을 던지지 않을 때 불펜 피칭을 했다.

로버츠 감독은 구속은 80개 이후 피로가 쌓이면서 점차적으로 저하됐다면서 그러나 구속 저하가 어깨 수술의 영향인지, 피로도가 쌓이면서 나타난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이제 계속 불펜 세션을 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류현진도 이제 불펜 피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는 11일 전반기가 끝나고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류현진의 다음 피칭은 10일 정도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구속 저하, 어디서 해결책을 찾을 것인지 로버츠 감독의 불펜 피칭 주문이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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