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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결장' SEA, KC에 3-2 승…4연패 탈출

작성일: 2016.07.09 12: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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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따돌리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애틀은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서 3-2로 이겼다. 8일 경기서 안타를 수확하며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던 이대호는 이날 결장했다.

캔자스시티가 4회말 2사 후 1볼넷, 2안타를 뺏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살바도르 페레즈가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파울로 올랜도, 체슬러 커스버트가 연속 안타를 터트려 페레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애틀은 곧바로 이어진 5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카일 시거가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후속 아담 린드가 우익수 뜬공을 날렸다. 이때 시거는 3루에 발을 들였고 이후 케텔 마르테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홈을 밟았다. 6회초엔 세스 스미스, 로빈슨 카노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뒤 타석의 동료에게 1사 주자 2, 3루 득점권 기회를 제공했다. 두 선수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요다노 벤추라의 폭투를 틈타 모두 득점했다.

3-1로 앞선 9회말 시애틀 클로저 스티브 시섹이 페레즈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점수 차가 1점으로 좁혀졌지만 시섹이 더는 실점하지 않으면서 팀 승리를 매조졌다. 시애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는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6패)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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